안녕하세요, 댕댕이 보호자님들! 😊
요즘따라 우리 강아지가 기운이 없거나, 입맛이 없어 보이나요? 아니면 특별한 영양 간식을 챙겨주고 싶으신가요?
그럴 때 강력 추천하는 '강아지 보양식 끝판왕', 바로 황태입니다! '북어'라고도 불리죠. 명태를 겨울철 찬 바람에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해 만든 황태는, 영양은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예로부터 사람들의 보양식으로 사랑받아 왔는데요, 사실 강아지에게도 최고의 영양 간식이랍니다.
오늘은 황태가 강아지에게 왜 좋은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안전한 급여 방법부터 초간단 레시피까지!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릴게요.
✅ 황태, 도대체 강아지에게 뭐가 좋은가요?
황태는 단순한 생선 간식이 아니에요. 영양의 보고랍니다!
- 풍부한 단백질: 무려 80%가 양질의 단백질! 강아지의 근육과 기력 회복에 최고예요.
- 간 기능 보호: '메티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강아지의 간 해독 작용을 돕고 건강하게 지켜줘요.
- 빛나는 피모: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를 촉촉하게, 털은 윤기나게 가꿔줘요.
- 다이어트 간식: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높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강아지에게도 부담 없는 간식이에요.
⚠️ 가장 중요! 별표 다섯 개! ⭐⭐⭐⭐⭐ 황태 염분 제거 방법
"황태, 그냥 줘도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시중에 파는 황태(북어)는 염분이 많아 그냥 주면 강아지 신장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어요. 급여 전 염분 제거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초간단 염분 제거 3단계】
- 헹구기: 황태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표면의 먼지와 소금기를 씻어냅니다.
- 물에 담그기: 깨끗한 물에 황태가 완전히 잠기도록 담가주세요. 최소 3시간, 반나절 정도 담가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두면 편해요!)
- 물 갈아주기: 중간에 한두 번 깨끗한 물로 갈아주면 염분이 더 효과적으로 빠져나갑니다.
Tip! 염분이 다 빠졌는지 확인하려면 물에 불린 황태를 아주 살짝 뜯어 직접 맛보세요. 짠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 OK!
✨ 우리 강아지, 황태 어떻게 줄까요? (초간단 레시피 2가지)
염분을 완벽히 제거했다면 이제 맛있게 줄 차례! 물기를 꼭 짠 황태를 활용해 보세요.
1. 보들보들 황태 보푸라기 물기를 짠 황태를 손으로 잘게 찢어 보푸라기처럼 만들어 주세요. 사료 위에 솔솔 뿌려주면 최고의 영양 토핑이 됩니다!
2. 따끈따끈 영양 만점 '황태 계란국' 염분 뺀 황태를 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계란 하나를 풀어 살살 부어준 뒤, 완전히 식혀서 급여하면 훌륭한 수분 보충 및 영양식이 된답니다. (물을 잘 안 마시는 아이에게 특히 좋아요!)
【하루 권장 급여량】 (종이컵 기준)
- 소형견 (~5kg): 1/4컵 미만
- 중형견 (~15kg): 1/2컵
- 대형견 (15kg~): 1컵
🚨 이것만은 꼭 주의하세요!
- 가시 확인: 염분 제거 후 부드러워진 황태를 손으로 만져보며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잔가시를 제거해주세요.
- 알레르기 확인: 처음 급여한다면 아주 소량만 먼저 줘보고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꼭 확인하세요.
- 지병이 있다면: 신장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꼭 수의사와 상담 후 급여 여부를 결정해주세요.
우리 강아지의 건강은 보호자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황태 간식을 챙겨주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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