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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달별이🌙⭐/달별이 간식

강아지는 마늘을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는 마늘을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는 마늘을 먹어선 안됩니다.

 

마늘은 사람에겐 좋은 음식이지만 강아지에게는 좋지 못합니다.

Merck Veterinary Manual을 보면 마늘 같은 파속 식물(파, 양파, 마늘 등)은 티오황산염을 포함하는데,

사람에게는 독성이 없지만, 강아지에게는 독성이 있습니다.

 

티오황산염은 적혈구에 산화 손상을 일으켜 빈혈을 유발합니다.

빈혈 증상으로는 빠른 호흡, 무기력, 쇠약, 황달, 창백한 점막 및 어두운 색의 소변이며, 

마늘의 독성이 구토, 설마, 식용부진, 복통, 우울증, 탈수 등 위장 장애 증상을 유발한다고 해요😥

 

강아지의 체중 1kg당 약 15~30g의 마늘을 섭취하면 혈액에 해로운 변화가 나오는데, 

마늘 한개당 약 6g 정도로 생각하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어야 하지만

강아지마다 마늘 독성에 민감도가 달라서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마늘은 개당 작은건 3g, 큰건 9g 정도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음식에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조심해야 할 음식 투성이에요😐

실수로라도 먹다가 흘린걸 강아지들이 먹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마늘을 먹었다면 바로 병원에 가는 걸 추천드려요!

 

강아지 영양제들을 보다보면 마늘 영양제도 있더라고요.

연구 자료들을 보면 반려동물을 위한 마늘 관련 건강보조식품은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매우 적은 양은 강아지들에게 안전할 수 있지만,

마늘 영양제를 먹이실려면 먼저 수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습니다~

 

 

출처 및 참고 : AAFCO 미국사료협회, Veterinary Manual, 다음백과